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대림동 등 외국인 많이 사는 지역과 가까워 외국인 환자가 많은데요.<br /><br />특히 지난해 이 병원의 전체 산모 5명 중 1명은 외국인일 만큼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정확한 의료 통역 없이는 이주 여성들은 진료 받기가 어렵겠죠. 이들을 위해 병원 측의 지원으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39명이 배출됐습니다.<br /><br />39명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출산경험이 있는 이주 여성들로, 한국어를 잘할뿐 아니라 여러 외국인 산모와 문화적 경험까지 공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플 때 말이 안 통하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안다는 봉사자들은, 산부인과 교수들에게 의학 용어를 교육받은 후 매일 2교대로 근무하며, 이주 여성의 진료에 필요한 통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21551569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